LIFE ITEM EVNEVOOCELⓒ 글, 사진, 달콩이
지난달 그 날이 찾아왔을 때 갑자기 전보다 생리통이 심해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가끔 몸이 안 좋으면 피부에 닿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바로 몸에서 반응이 오기 때문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대자연의 날이 오면 피부가 침침하기만 해도 아픈 생리증후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직접 피부에 닿는 생리대 문제에 있어서는 특히 엄격할 수밖에 없거든요.그래서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감촉의 생리대를 추천받아서 이번에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뭔가를 입은 듯 안 입는 듯한 불쾌감이 적은 것은 물론 흡수력까지 만족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 제가 직접 사용해본 리뷰 올려볼게요 🙂
안전한 소재로 자극이 없는 이브네비오셀 생리대
안전한 소재로 자극이 없는 이브네비오셀 생리대
예전부터 생리대의 화학성분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이 많아 생리대를 고를 때 식물성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추천받은 제품이 이브네비오셀 생리대입니다.
사실 예전에 샘플용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몸에 닿는 감촉이나 성분 등 여러 가지가 좋은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평소에 많이 쓰는 중형과 대형, 슈퍼 롱 오버나이트, 슈퍼 롱 라이너 4가지를 다양하게 얻어봤습니다.
일단 택배로 받자마자 생리대가 이렇게 감성적이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패키지가 예뻐서 여심을 자극하거든요. 그리고 이브네는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도 하지 않는 등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까지 받은 비건 생리대라는 사실!
저도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한 명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우선 그날이 오면 가장 많이 쓰는 사이즈의 생리대 중형과 생리대 대형!
저는 생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양이 가장 많기 때문에 대형 사이즈를 주로 사용하고 셋째 날에는 중형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충분히 구비해 두는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로 보면 중형은 길이 25cm에 1팩 16개입이고 대형은 길이 28cm에 14개입니다.
일반 생리대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그리고 이지컷으로 간단하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까 말했듯이 피부에 닿는 촉감을 1위라고 생각하는데 손으로 만져봤을 때의 감촉이 굉장히 부드러워요. 탑시트는 식물 유래 소재인 바이오셀 라이오셀로 되어 있어 순면보다 매끄럽고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소재라고 합니다.
게다가 자연에서 왔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개형 생리대를 선호하는 편인데 속옷에 밀착해서 고정이 잘 되는데 가끔 피부가 긁히는 느낌도 들었어요. 이브네비오셀은 날개 부분도 대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소재를 사용하여 허벅지 부분에 자극이 없어 착용감마저 편안했습니다.
사실 마법에 걸린 날의 컨디션은 생리대의 흡수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흡수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시럽이 든 물 20ml를 중형 생리대에 부어봤습니다.
부으면 순식간에 흡수가 되고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하지 않고 금방 보송보송해져서 저는 좀 놀랐습니다.
1차 순간흡수층에서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고 열과 압력만으로 압축한 SAP FREE 천연펄프흡수체로 2차 흡수하는 원리의 더블코어 흡수시스템 덕분!
게다가 자세히 보면 톱 시트와 날개를 경계하는 안심 가로 누출 방지 가드 처리가 되어 있어 여기저기 뒤척이거나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샐 염려가 없거든요. 평소에 항상 치마나 바지에 생리가 새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고 할까요?:) 그리고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인앤아웃 통기성 백시트가 달려있어 답답함 없이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톱 시트와 날개를 경계하는 안심 가로 누출 방지 가드 처리가 되어 있어 여기저기 뒤척이거나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샐 염려가 없거든요. 평소에 항상 치마나 바지에 생리가 새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고 할까요?:) 그리고 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인앤아웃 통기성 백시트가 달려있어 답답함 없이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샐 염려가 없는 슈퍼 롱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은 국가의 규칙!
길이는 무려 43cm로 길이가 넉넉해 잠자리에 들지 않는 제가 썼을 때 한 번도 새지 않을 정도여서 그날 숙면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슈퍼 롱 라이너입니다.
생리가 끝날 무렵이나 평소 자주 착용하기도 하지만 국내 최장 19.5cm 길이로 착용했을 때 밀착되어 활동량이 많은 날 탈착이 가능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날이 오면 일주일은 불편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지만 첫날 둘째 날에는 생리대 추천 아이템이 브네비오셀 생리대 중형과 대형으로!
불쾌감 없이 편안하게 잘 때는 슈퍼 롱 오버나이트로, 평소에는 슈퍼 롱 라이너로 이브네비오셀 덕분에 생리기간에도 평범한 일상의 연속을 보내고 있습니다.
🙂 PEFC와 국제 FSC에서 친환경상을 수상할 정도로 안심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한 에코 비건 이브네 생리대를 추천합니다.
저도 이제 유목민 생활을 그만두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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