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입국 직후 마약 혐의로 구속


전두환 손자 자신감 사진
전우원의 새어머니 역

지난 5월 18일 귀국해 유족들에게 사과한 고(故)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거됐다.

현재 구속된 전우원은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양복과 수갑을 차고 취재진 앞에 선 전우원은 “사과할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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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마약 혐의 인정에 대해 “내 죄를 파헤치지 않으려고 다 방송하고 병원에 가보면 마약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듯했다.

미국.”

공항 현장 취재진도 왜 그가 18.5에 있었는지 물었을 때. 유족들에게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이 모든 분들의 생명이 저와 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제가 살아 있는데도 여기 계시지 않아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압니다.

모든 것이 해결되면 광주에 사과하십시오.

전우원은 지난 14일부터 자신이 전직 대통령의 손자임을 SNS를 통해 폭로한 뒤 가족과 지인들에게 돈세탁을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폭로해 주로 집행유예 논란에 휩싸였다.

마약법 위반이 선행돼 있기 때문에 그의 입국 후 조치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